원씽(The One Thing),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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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D 제이

저는 욕심이 많아서인지 항상 두 마리 이상의 토끼를 잡고 싶어 해요. 그러다 보니 오히려 한 마리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심지어 요즘은 많은 정보에 쉽게 노출되다 보니 A를 하다가 B도 하게 되고, C까지 관심이 생겨 하나도 제대로 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와 비슷한 분이 많으실 거 같은데, 이런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 있어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원씽’이라는 책인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던져줘요.

우리는 살면서 점점 더 많은 것을 접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온전히 한 가지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또한, 한 가지보다 여러 가지를 잘해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한 가지를 잘하는 사람보단 여러 가지를 다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원씽’을 읽고 난 후엔 ‘단 하나’에 집중하여 깊게 파고 들어 그 하나를 성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가장 필요한 ‘단 하나’를 성취한다면,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죠. 이 깨달음 덕분에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도 재정비해 볼 수 있어요.

‘원씽’은 무엇이 우리가 해야 할 ‘단 하나’가 될 수 있는지, 어떻게 이것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계획, 마음가짐, 프로세스 등을 여러 격언, 예시, 경험 등을 통해 알려줘요. 무엇보다 성공한 저자의 경험이 잘 녹아있어 더욱더 현실감 있는 조언으로 들리더라고요.

덕분에 책상 옆에 작은 칠판 하나를 사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적어뒀어요. 여기에 더해 함께 하고자 했던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적어 두었어요.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단 하나’에 집중하게 되었고, 이것저것 찾아 모두를 이루려던 헛된 목표를 내려두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지금 가장 필요한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뒤처질까 봐 걱정되는 마음에 또는 여러 가지를 모두 성취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우왕좌왕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원씽’을 읽어보길 추천드리며, ‘원씽’에 나온 문장으로 마무리하려고 해요.

“모든 일을 다 하려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그저 단 하나만, 올바른 단 하나만 하려고 애쓰면 이제껏 원했던 모든 것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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