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퇴근 후나 더운 여름날 밤 마시는 맥주 한 잔은 감히 어떤 음식도 따라올 수 없는 시원함과 상쾌함을 주죠.
최근 몇 년간, 살과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높은 맥주 칼로리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높은 도수의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의 수요까지 더해져 무알콜 맥주와 논알콜 맥주가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무알콜 논알콜 맥주, 같은 것 같지만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무알콜 맥주와 논알콜 맥주의 특징과 차이점을 살펴보세요.
참고로 주세법에 따르면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되어 있는 경우 술이 아닌 음료로 구분합니다. 그래서 무알콜 또는 논알콜 맥주 기재 사항을 보면 성인용 음료, 탄산음료 등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알콜 맥주 vs 논알콜 맥주

무알콜 맥주와 논알콜 맥주의 차이점은 알코올 함량인데요. 무알콜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0.00%으로 알코올이 완전히 제거된 맥주이며, 논알콜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맥주입니다.
그렇기에 논알콜 맥주는 임산부 또는 수유 중일 경우 소량이라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 후 드시거나 대체 음료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운전해도 될까요?

무알콜 맥주의 경우 알코올 함량이 0.00%로 없기에 운전을 해도 상관 없습니다. 반면 논알콜 맥주의 경우 1% 미만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기에 개인에 따라 혈중 알콜 농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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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70kg의 성인 남성이 생맥주 한 잔 용량인 500ml를 마시면 음주 단속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만약, 알코올 함량 0.05%의 논알콜 맥주 330ml을 126잔 마시면 이와 똑같은 알코올 수치가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칼로리

무알콜 맥주인 하이트제로 0.00의 칼로리는 제로이며, 논알콜 맥주인 클라우드 클리어 0.5의 칼로리는 90kcal입니다. 알코올 함량에 차이가 있기에 칼로리도 차이가 있네요.

참고로 최근에 출시된 크러쉬의 알코올 함유량은 4.5%이며, 칼로리는 135kcal입니다.
종류

대표적인 무알콜 맥주로는 하이트제로 0.00,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0.00이 있습니다.

논알콜 맥주는 이보다 더 다양한데요. 대표적인 논알콜 맥주로는 카스 0.0, 클라우드 클리어 0.5, 칭따오 논알콜릭, 하이네켄 논알콜릭, 코젤 0.0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알콜 맥주와 논알콜 맥주의 차이, 칼로리 종류와 먹었을 때 운전을 해도 되는지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요약하자면 둘 모두 음료로 분류되며, 둘 간의 차이는 알코올 함량입니다. 위의 내용에 따라 본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무알콜 맥주 또는 논알콜 맥주를 선택해 보세요.
